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영산강종주자전거길] 전주에서 시작하는 1박2일 코스
    2018. 11. 5. 17:59

     

    전주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참조!

     

     

    07:23 버스타고 출발! 목포에 10시쯤 도착ㅎㅎㅎ 일단 점심을 먹긔 :)

    [인정국수] : https://pftionist02.tistory.com/215

    든든하게.. 아끼지말고 아자! 터미널 바로 옆에 [인정국수] 겁나 가성비 짱!

    열시반부터 오픈이라 좀 기다렸다가 한 시간? 정도 잘 먹고 11시 쫌 넘어서 출발~ 

     

    진짜 시작이다..

    여기에서 본격적인 영산강종주자전거길 들어서는게 공사중인 길도 많아서 좀 헤맸다ㅠㅠ

    느러지전망대 인증센터 가는 길은 높이 오르는 만큼 오르막이 있으니.. 끌바를 각오하세욯ㅎㅎ

    와..ㅠㅠ 이제 꽁짜아니래 근데 작년부터였는데 왜 이제 알았짘ㅋㅋ..?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렵사리 전망대에 올라서 바라보면 진짜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인증센터로 출발 :D

    그리고 가는 중에 애쓰는 내 자전거도 한장빡!

    (너가 정말 고생이 많다ㅠㅠ.....)

    이게 1일차! 

    원래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로 가려고 했는데 내가 살짝 전화공포증? 아무튼 막 통화로 뭐 주문하고 예약하고 이런거 어려움..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가 전날에 전화 드렸더니 자리가 없다고ㅠㅠ

    (나주읍성축제? 그 행사 중인걸 거기 가서 앎)

    그래서 야놀자 앱으로 나주시청 옆 하이텔모텔로 긔!(나주시청 옆) 싸서 좋았다.. 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니께! 아무튼 오후4시반쯤 체크인해서 씻고 쉬다가 계획했던 [나주성당] 토요일 저녁미사(07 P.M.)로 주일미사 ㄱㄱ :D 

    [나주성당] : https://pftionist02.tistory.com/213

    (주일미사는 의무미사야..)

    6시쯤 출발해서 여기저기 둘러보기도 하고 좋은 경험이었닿ㅎㅎ

    2일차 코스!

    에 앞서서 아침은 나주곰탕 한 뚝빼기 :) 

     [삼대나주곰탕 노안집] : https://pftionist02.tistory.com/214

     

    아침 먹고 너무 힘내서 날아가듯 자전거를 타서... 승촌보 인증센터는 사진도 못 찍고ㅠㅠㅠㅠㅠ 보단... 승촌보 인증센터엔 쉼터랑 편의점, 자전거 터미널 등이 운영되고 있는데 차선이 하나씩이면서 차도랑 겸용이라 빨리 지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자전거길 위에도 대나무숲이 있는데 바람이 불면 대나무잎이 서로 부딪치며 솨~솨~ 소리는 내는게 너무 좋았다.. 힐링 :)

    이 인증센터를 지나는데 담양대나무축제 기간이어서.. 자전거길은 지나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힘들었다.....

    그리고 무슨 생각으로 인증센터를 여기에 두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메타세쿼이아 길은 유로이며 자전거 출입자체가 안되서, 이 길을 통과해서 인증센터로 올 수 없다. 그러므로 강 건너편 흙이 다져진 그 노면을 따라 달린 후 다시 다리를 건너서 이곳으로 온다..... 사실 인증센터를 여러번 방문할 일은 아니지만 조금 의아하면서도 그냥 빈정상할만한 구간이다 :(

    난 메타세쿼이아 길이 사유지인줄 알고 있었는데.. 아무튼 유료입장임!

    이제 영산강 발원지 쪽으로 점점 가까워진다!

    담양댐으로 가는 자전거길..은 정말 자전거가 타기 별로일지도 모른다..

    (언젠가 자전거길 종류를 다 올려봐야겠다!)

    이는 그.. 애기들 놀이터 같은 곳에 폐타이어를 재가공해서 깔아놓은 그런 푹신함이 있는 길이다.

    그래서 자전거가 더 안나간다능..! 아옼ㅋㅋ 안그래도 내 자전거는 MTB 종류로 타이어도 두껍고(물론 튼튼하다는 장점은 ㅇㅋ) 무겁고 한데ㅠㅠ

    좀 푹푹 빠진 상태에서 자전거 탄다는 느낌일까 그렇다..

    그리고 담양댐 인증센터 옆에 식당과 슈퍼마켓을 같이 하는 집이 있어서 음료수나 배를 채우기도 좋겠닿ㅎㅎ

    아무튼 이로써 끝!

     

    원래는 [전주]로 가야되니깐 [담양]터미널을 갔다가 거기서 [광주]터미널로 갔다가 거기서 [전주]터미널로 오는... 그런 터미널 지옥이었는데 

    설마혹시어쩌면 하는 마음으로 순창터미널을 찍어봤는데 어머나.. 

    마지막 인증센터인 담양댐에서 순창터미널까지 한시간 조금 더 걸리는걸로 찾아져서 순창으로 가는 코스를 긔!

    순창에서는 바로 전주로 가는 차편이 있기 때문ㅎㅎㅎㅎㅎ

    순창터미널 시간표 : https://blog.naver.com/qkswlgk1/221472557128

    (심지어 전주 들어와서 평화동에서 한번 내려주시는데 우리 집이랑 가깝ㅎㅎ)

     

    이런 계획 후에 갑자기 순창사는 친구가 떠올라서 연락해봤다.. 같이 저녁먹고 잠자고 다음날 아침에 전주 집으로 가기로 했닿ㅎㅎ

    (감사합니다. 대체공휴일!)

     

    담양댐까지 찍고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통해 순창으로 가는 길 :D

Designed by Tistory.